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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5일 발송해주세요)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요매서운 바람과 옷 속을 파고드는 추위,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영아들 건강이 염려되는 1월 둘째 주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면역력 약한 영아들이 한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목도리와 장갑, 모자, 마스크, 외투 등 옷차림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원에서는 손 씻기,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기본생활습관에 대해 더욱 세심히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키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유아반 가정통신문] (2024년 1월 12일 발송해주세요)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며칠째 이어지는 강추위에도 끊이지 않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1월 셋째 주를 맞이합니다. 요즘 원에서는 ‘감사’를 주제로 성품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인정하고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록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그에 따라 스트레스가 완화되며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 때 지나치지 않고 표현하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같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이라고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마음속에 감사라는 성품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면 작은 일에서도 행복과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는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월간유아 > 금주의 가정통신문부모교육자료우리 아이 창의력이 쑥쑥!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창의력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함께 요리하기음식 재료를 탐색하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채소를 썰어보도록 합니다. 어떤 모양으로 썰어야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을지, 어떤 접시에 담아야 더 맛있게 보일지 등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됩니다.주말을 이용해 여행가기아이는 새로운 장소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극을 받게 되고, 창의력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문제와 갈등 상황을 접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함으로써 창의적 해결 방법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여유로운 시간 가지기창의력은 꼭 외부의 활동이나 어떤 자극이 주어져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세요.스무고개 게임스무고개 게임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특정한 교육과 활동 없이 자연스럽게 사고를 확장하게 되며, 상상력 또한 풍부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답을 찾기 위해 계속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열정도 커지게 됩니다.
월간유아 > 부모교육자료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가 12월 15일~16일, 1박 2일에 걸쳐 용인 일대에서 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김정연 회장,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인춘 회장,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김승자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분과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첫 날은 EK(주) 본사를 방문하여 키드키즈 월간유아에서 준비한 ‘슬기로운 교사생활’ 주제의 힐링 무비콘서트를 관람하였다. 힐링 무비콘서트는 영화에 나오는 교육 트렌드나 시대적 교육자 상에 대한 이야기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었고 ‘97년 송창식’으로 불리는 가수 신경우씨의 라이브가 더해 감동을 선사하였다. 콘서트 후에는 EK(주)를 둘러보는 기관탐방을 가졌다. 이후 주제1. 유보통합 시 각 분과의 역할 주제로 분과별 토론회를 가졌다. 둘째 날은 주제2. 유보통합 시 연합회의 역할을 주제로 함께 고민했으며 호암미술관 전시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연수회를 마쳤다. 에디터 | 월간유아 양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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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영준, 남부1차 정용남, 북부 최선수)가 주관한 을 주제로 한 공청회가 12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위정숙 회장 등 내빈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인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했다. 공청회 전에는 2023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75개원에 대한 축하식이 진행되었으며, 을 주제로 협성대학교 김익균 교수가 발제가 이어졌다.김 교수는 실질적인 유보통합이 되기 위해서는 통합을 위한 전제조건이 준비되어야 하고 유치원과의 통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유형 간의 통합이 먼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공공형어린이집의 적합성을 피력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완전한 통합을 위한 준비단계를 설계하고 접근해야 됨을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최효숙 의원을 좌장으로, 경기도 의회 장민수 의원, 박진영 의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미정 연구위원, 경기도청 보육정책 김남수 팀장, 경기남부2차 이주훈 원장, 경기북부 이혜진 교사, 경기남부1차 권선미 학부모가 참여했다. 김미정 연구위원은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은 안심보육 환경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적용하고 그 결과 유아, 교사, 부모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경기도 제4차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보육정책 수요조사에서도 ‘모든 영유아의 권리존중을 위해 추진해야 할 일’로 가장 요구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밝힌 통합모델의 확정은 내년 말까지이고 내년에는 지자체 보육사무 이관과 재정지원에 관련된 법률 개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당분간 교육부나 교육청 주도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이 추진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해 보인다. 다만, 추진단에서 꾸준한 논의와 협력으로 이관 후에도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을 비롯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3권역을 대표해 안영준 회장이 축사에서 “안심보육은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에서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시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유보통합에서 그동안 우수한 민간, 가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이 통합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먼 길을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멀리 가고 싶은 그곳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오늘도 함께 동행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연합회는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중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운영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은 올해 75개 신규 지정을 통해 660개소이며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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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회장 신미숙 이하 한유총 경기도지회)는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 남부 청사에서 400여 명의 사립유치원 학부모와 원장 및 운영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 힘 정경희 의원, 김정호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의원 등 내빈과 400여 명의 사립유치원 원장, 운영자 및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민의 힘 김철민 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남종섭 당대표는 영상 축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세미나는 ‘지속 가능 발전 지향 유아환경 교육’을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지옥정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중앙대 유아교육과 남기원 교수의 ‘AI 디지털 기반 유아교육 지원’ 주제로 유아기 AI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한 방안 모색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토론회는 원주대 유구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숭의여고 배민 교사, 새싹 부모회 조승현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에서는 전 지구적 위기인 지구온난화와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AI 사용으로 예측 불허의 미래 사회를 직면하게 되면서 유아교육계에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며 대응해야 하는 지에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사립유치원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조승현 공동대표는 현대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우리나라의 저출산율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중대한 사안 중에 하나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세미나는 열띤 토론과 주제 발표로 부모, 교사, 교육을 책임지는 운영자들이 함께 모여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자’는 뜻에 공감하며 또한 한유총 경기지회 모든 회원이 책임 있는 교육을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 되었다, 한유총 경기도지회는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설립자와 원장으로 구성된 가장 많은 회원을 두고 있는 조직으로 지난 9월, 제19대 신미숙 회장이 취임한 후 회원들에게 나이스 바로 알기 교육과 세미나 등 지속적인 회원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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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현행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여 영유아 보육·교육 사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정과제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이하 유보통합)을 추진해 왔다. 과거 유보통합 정책은 그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보육 사무와 교육 사무의 주관 부처가 분리된 상태에서 여러 의견을 조율하는데 한계를 드러내며 최종적인 실현에 이르지 못하였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2023년 6월 15일 “세계 최고 수준의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목표로 하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복지부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는 유보통합을 완성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교육부는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순으로 관리체계를 일원하고 유보통합을 실현하는 단계적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는 영유아 보육 및 교육 사무 주관 부처를 교육부로 단일화하여 유보통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단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유보통합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정부의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되면, 6개월이 경과한 2024년 6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이관되는 업무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력 및 조직 개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법률 개정안 통과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생애 출발점인 영유아 단계부터 질 높은 보육 및 교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는 유보통합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는 환영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교육부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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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자아, 건강한 자아존중감 형성이 영유아기에 다뤄져야 할 중요한 부분인 것을 모르는 교사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지도하고 다뤄야 할지는 깊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달에는 매일 텃밭 활동을 하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자존감 높은 행복한 어린이로 지도하는 고양시립흰돌복지관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 성은정 원장아이의 신체·정서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원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소통’입니다. 고양시립흰돌복지관어린이집은 부모와 교사, 원장의 원활한 소통을 자랑합니다. 보육일과 외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는 수시로 열린 소통을 하며, 적극적인 부모참여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교사가 공동 양육자로서 아이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지요. 부모와 교사가 조화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안정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며, 동시에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의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절할 줄 아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지요. 밝고 건강한 어린이, 예의 바르고 지혜로운 어린이, 남을 배려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습니다.텃밭에서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고양시립흰돌복지관어린이집은 전용 텃밭 농장을 운영합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물과 함께 성장할 때 건강과 인성도 함께 자란다는 성은정 원장의 교육 철학이 담긴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은 텃밭에 나가 여러 가지 자연물을 직접 심고 기르며 밭을 일구어갑니다. 주말이나 원 운영 시간 이외에도 언제든 부모와 함께 텃밭을 찾아 자유롭게 농작물을 관찰하고 밭을 가꾸지요. 단순히 농작물을 기르는 활동이 아니라,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며 자연물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양보와 배려, 인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입니다.지역사회와 환경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들 부모와 아이, 원이 하나 되는 시간! 바로 ‘에코플로깅 활동’입니다. 에코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입니다. 단어 뜻 그대로 원과 가정 주변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부모와 아이, 교사 모두 두 발 벗고 나서지요. 아이들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부모님들 역시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등에 대해 새로운 경각심을 지니게 됩니다. 고양시립흰돌복지관 아이들은 환경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돌아보며, 주변 이웃과 도와주시는 분들을 찾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자연환경, 지역사회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성품으로 자라갑니다.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월간유아 > 우수교육기관
이동환 시장은 정책을 실현하기 전 관련 설문조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는 곧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만족도 평가를 진행해 더 나은 정책으로 발전시킨다. 결과는 경기도 인구 상위 4개 도시 중 유일하게 출생아가 증가하는 것과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3년 연속 수상’으로 증명된 듯하다. 스마트함을 장착한 이 시장의 보육정책은 어떤 어젠다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민선 8기 공약 중, 핵심 보육정책이 있다면?‘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공보육 확충을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1개소에서 10월 현재 기준으로 101개소까지 증가했으며, 2026년에는 113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을 위해서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어린이집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응급복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취약 보육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시간제 보육, 야간연장 등 틈새 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4개소의 어린이집과 고양육아지원센터 등 5개소에서 시간제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는 시간당 1000원의 보육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고,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보육기관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간호사, 장애아 치료사 등 기타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지원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지원 ▲조리원 인건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공공요금 및 난방비 지원 등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출산과 관련된 정책 발굴을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들었다.고양시는 출산지원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매년 진행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2021년 신설한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이다. 또한 출산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에 플레이매트와 놀이인형 등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다복꾸러미 사업’을 신설한 것 역시 전년도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했다.2022년에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양시민들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과 ‘자녀 양육·교육비 부담’을 각각 1, 2위로 뽑았다. 저출생 대응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고양시는 첫째 출산 시 100만 원, 둘째는 200만 원, 셋째부터 300만 원의 현행 지원금을 대폭 상향할 예정이다. 넷째 출산 시 500만 원, 다섯째 이상 자녀 출산 시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고양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10월에 경기도가 개최한 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설문조사, 정책박람회, SNS 등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양특례시가 최초로 시행한 보육정책이 타 지자체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고 들었다. 어떤 것들이 있는가?고양특례시는 ‘출산하기 좋은 환경,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전국 최초’ ‘타 지자체로 정책 전파’와 같은 타이틀을 갖게 된 것 같다. 먼저 고양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한 부모 가정에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미혼 한 부모 가정에 양육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이 영화관, 테마파크 등 관내 24개 업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다자녀 고양e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영유아 대상의 정신 건강 프로그램도 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모두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서울시 광진구, 울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날 것 같다.이러한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출생아 수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고양특례시의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합계출산율 감소는 둔화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인구 상위 4개 도시 중 합계출산율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둔화했으며, 출생아 수는 유일하게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시민이 행복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는 이제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다른 색다른 정책이 있다고 들었다.앞서 언급한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한 정책이다. 고금리 시대에 주거비 부담을 느끼는 출산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주로 신혼부부, 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전체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 출산가구에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이자를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자녀 1인에 한해 연 1회, 최장 4년 간 가능하다. 지난해 694가구가 지원 받았으며, 올해는 대폭 늘어난 1,126가구가 총 11억여 원의 혜택을 받았다.출산지원금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공공시설 다자녀 할인 등 주거, 출산, 양육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책들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양특례시 보육교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해 보육현장에서 노력하고 애쓰는 보육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자라는 보육 현장에서 교직원분들의 수고가 있기에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보답하고자 고양시는 보육교직원을 위해 무엇을 개선하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 고양시 아이들이 활짝 웃으며 자랄 수 있도록 좀 더 힘내주시고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도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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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기업 이케이(주)(회장 이희주)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성·혁신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신규인증에 선정, 12월 6일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01개사가 지원했으며, 스타트업 10개사, 신규인증 162개사, 재인증 40개사 등 총 212개사가 선정됐다. 평가기준은 ▲매출 규모 등의 재무상태 ▲해외시장 개척 노력 ▲지식재산권 보유 ▲경영체계 인증 등의 항목이다. 이케이(주)는 유아 및 실버 대상 교육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 등 정보통신기술(ICT) 향상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내 우수한 인재의 직주근접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 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주 회장은 “이케이의 기술력과 성장력을 인정받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에듀테크기업으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미래교육을 위한 해외사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케이(주)는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며, 유아부터 실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아교육 플랫폼 ‘키드키즈’, 유아 교수활동 지원서비스 ‘누리놀이’, 시니어교육 플랫폼 ‘실버에듀넷’, 영유아 홈스쿨링 ‘와글바글’,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빅스맘’을 운영하며, 영유아교육전문지 ‘월간유아’를 발행한다. 또한 최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강소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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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가 12월 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를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민근시장의 격려사,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장 수여, 장동현 한국 트라우마 스트레스 상담 치유협회 이사의 '보육인의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화합과 소통을 통해 보육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는 4천 여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행정에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보육인 모두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지고 보육인의 삶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신은정 회장은 "요즘 유보통합이 최대 이슈이다. 그 근간은 우리나라 모든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여 출발선에서의 평등을 보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영유아들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질 높은 교육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평등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영유아들에게 평등을 보장하고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 민과 관 모두는 공급과 수요의 보육 환경을 파악하고 인적 환경은 물론 물적 환경을 진단하여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출산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현장에서는 온 힘을 다해 영유아들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와 함께 책임보육에 힘쓸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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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12월 8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를 개최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입상자와 보육유공자에 대해 시상식을 통해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태희 경기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내·외빈 및 경기도내 31개 시·군 2,000여명의 보육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31개 시군지회 기수단의 지회기 입장과 유미영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내빈소개, 경기보육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에는 경기도지사표창 41명과 경기우수보육프로그램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시립평택항어린이집이 대상을, 최우수상 18작품, 우수상 30작품, 장려상 30작품, 입선 30작품이 수상했다. 또한 내빈, 학부모, 보육교직원 대표가 나와 ‘아동중심 보육현장의 상호 권리존중 실천 선언식’을 갖고 보육교사의 권리존중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동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커뮤니티의 대부분이 어린이집이란 점에서 보육교직원들은 어린이 사회생활의 첫 이정표이자 햇살이다. 여러분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가장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경임 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부는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 및 부모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탁상행정이 일선 현장 중심의 기반을 둔 유보통합이 실행되어야 한다. 통합된 법체계 수림, 행·재정적인 지원 등 경기도 각 주체가 각고면려의 자세로 선도하며 앞장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보육인 여러분! 영유아를 품은 그대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이다. 그대가 숨 쉬는 세상 안에 아이들의 희망이 있다. 오늘 긍정의 에너지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가수 박완규의 공연과 경품권 추첨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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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 힘),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서병수 의원(국민의 힘),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위정숙 이하 공공형)이 주관한 정책포럼이 12월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유보통합을 앞둔 공공성 선도모델 공공형어린이집’으로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국에서 모인 공공형 보육교직원 등 200여명, 유튜브 생중계로 1,0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 1부 식전행사로 환영사와 축사 이후 2부 토론회가 이어졌다. 위정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공공형의 역사는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 영유아보육법 제30조의 2,3의 기준으로 우수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 있다. 투명한 운영과 품질관리, 정보공시, 열린어린이집 실시로 인한 개방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공보육에 앞장서 왔으며, 우수 보육인프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 모두는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보통합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영유아의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평등하게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공형은 그 목적에 가장 부합한 선도적 모델로서 오늘 포럼이 향후 공공형이 어떤 위치한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제언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부 토론회는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영인 교수가 ‘유보통합과 공공형 어린이집: 공공성 선도모델로서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장 교수는 공공형은 민간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의 성공사례이다. 따라서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강화 기초하여, 국공립어린이집과 더불어 통합기관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평가와 지원방식이 공공형의 발달 수준에 조응하여 변화 발전되어야 함을 제언했다. 이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정효정 학회장을 좌장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대욱 교수, 희수자연어린이집 백승미 원장, 블루밍어린이집 김미례 교사,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전지윤 학부모, 한국보육진흥원 정책기획본부 이원선 본부장,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기준조정과 이승현 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대욱 교수는 공공형의 성격을 유지시키면서 영유아학교로의 방향성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한 재정 및 행정 지원 확대가 요구된다면 공공형의 가장 큰 어려움은 관리 체제의 지방 이양에 있다고 되짚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 차원에서 유보통합 이후 공공형의 통합 모델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지침을 일선 현장과 함께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원선 본부장은 공공형이 앞으로 통합 과정에서 모범적인 민간 인프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공공성을 부여하고자 했던 정책적 목표를 분명하게 달성할 수 있는 재정적 투자가 필요하다. 물론 그에 대한 성과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규제적 지정 기준 및 운영 기준에 의존하기보다 outcome 성과 지표, 성장을 위한 지표 재설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전문성과 개방성을 갖출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보다 견고하게 구축되고 이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input 지표로서 순기능적으로 작동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공공형어린이집은 2023년 1월 기준, 전국 2,26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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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아·학령기 아동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페렴균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2월 6일 17개 시·도를 통해 관할 어린이집에 해당 감염병 정보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며,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 되는 감염병이다. 해당 감염병은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권고한다. 미등원 시에도 법정 감염병에 따른 불출석에 해당되어 출석일수로 인정된다.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 해당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 질병관리청 정보자료와 예방 수칙을 배포하고 개별 시설에서 호흡기 예방 수칙 준수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신경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보육정책관은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어린이집에서부터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호흡기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에디터 |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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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가 12월 5일(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학회장 안영민)와 공동으로 를 개최하였다.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술대회 주제발표로 이어졌으며,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및 보육관계 기관 등 90여 명이 현장 참석하였고 온라인 생중계로 6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강기윤 국회의원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든 영유아 돌연사의 직·간접적인 원인을 찾아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라며 “영유아돌연사의 학문적 연구와 이번 토론회가 영유아돌연사를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나침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안영민 학회장은 “올해부터 김남수 학회장님의 공로를 이어받아 학회장을 새로 맡게 되었다”라며, “이렇게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는 주제발표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돌연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의학적인 여러 증상과 최근 변화하고 있는 영유아 영양 제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라며, “영아돌연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김남수 명예교수(한양의대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나재윤 교수(한양대학교 소아청소년과)의 ‘열성경련, 호흡중지발작, 청색증, 실신 청색증 등’, 전경하 국장(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제사업국)의 ‘사례와 통계로 알아보는 영유아돌연사증후군’, 이차곤 교수(을지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의 ‘아동 발달과 문제점’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 엄희원 원장(힐스영재어린이집)의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개선 및 영아돌연사고 대비 보육교사 안전교육 구축’, 염혜원 과장(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최근 변화하고 있는 영유아 영양 제안’, 안영민 원장(장스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두드러기와 중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주제 발표로 마무리가 되었다. 의료학적 다양한 증상과 돌연사증후군에 대한 학문적인 분석, 보육교직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보육 환경 개선 인식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회를 마쳤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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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해 놀이하는 곳 으뜸어린이집 250여 명의 아이들과 30여 명의 교직원이 모두 한 방향으로 맞춰 걸어가는 일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 뜻이 맞아야 하고, 모두가 즐거워야 가능한 일이지요. 화성시에 위치한 으뜸어린이집은 원장의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모두가 ‘놀이’에 진심입니다. 이들의 웃음과 행복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모두 으뜸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 곳의 즐거움을 소개합니다.Interview :: 황진숙 원장어린이집은 가정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또 다른 집’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과 부모의 교육 방향이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으뜸어린이집은 그런 면에서 모두 한 뜻이 되어 매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른인성, 긍정적인 의사소통, 창의력 발달’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 즐거운 놀이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고 있지요. 아이의 성장, 놀이, 교육, 먹거리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늘 응원해주는 학부모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으뜸어린이집은 아이가 큰 세상에 홀로 단단하게 설 수 있도록 자립심을 심어줍니다. 자립심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는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배우는 기초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관계 교육은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황진숙 원장이 다양한 특별활동을 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의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수와 실패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황 원장은 신체를 이용한 놀이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으뜸어린이집은 동적인 놀이프로그램이 다른 원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아는 것’ 보다 ‘하는 것’이 많을수록 몸으로 익히게 되고, 그 기억은 아이에게 오랜 시간 기억에 남습니다.으뜸어린이집은 매달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합니다.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의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교사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가 모아지지만 결국 아이들의 생각대로 흘러갑니다. 이 기간에는 견학, 요리, 만들기 등 모든 활동이 주제와 연관지어 진행됩니다. 부모참여 수업도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 부모 모두 호응이 좋습니다. 에디터 |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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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관리수정곳곳에서 흥겨운 캐럴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가득하고요. 올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합니다. 흥미 가득, 재미 가득! 올해는 아이 성향에 따라 선물을 골라보세요. 크리스마스 선물, 뭘로 준비하지?해마다 고민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의 연령과 성향에 따라 선물 고르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아이의 특징에 따라 각각 다른 선물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아이의 성향 분석 먼저 시작해보세요. 태그관리수정태그관리수정집중력이 뛰어난 아이몰입이 뛰어난 아이들은 대게 무언가에 집중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블록이나 모래로 상상하는 것을 만들거나 새로운 공간을 완성하기도 하지요.태그관리수정키키샌드 모래놀이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으로 어른도 한번 만져보면 계속 만지고 싶은 촉감입니다. 조몰락거리며 모래의 촉감을 느끼다보면 어느새 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트레이에 모래를 쏟고, 다른 놀잇감을 더해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쉐이프 놀이퍼즐 다양한 모양의 원목 퍼즐을 발달 단계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카드를 보며 똑같이 만들어보기도 하고 아이가 상상한대로 모양을 만들며 놀기도 합니다.착착 자석 블록 착착 소리를 내며 쉽게 부착되는 입체 자석블록입니다. 블록에 자석이 있어 원하는 모양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바퀴, 눈 등 다양한 구성품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태그관리수정생각하기 좋아하는 아이평소에도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수학적인 계산을 즐기는 아이에게 제격인 놀잇감입니다.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수학적 개념을 익히며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플레이 몬스톤 수의 기본 원리를 익히며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조약돌모양의 블록입니다. 카드를 보고 모양을 만들거나, 내가 생각한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야채팝 블록 채소 모양의 블록으로 무려 14가지 게임이 가능한 보드게임입니다. 수 놀이, 쌓기 놀이, 젠가 놀이, 주방 놀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태그관리수정동물테트리스 퍼즐 동물모양의 퍼즐 조각으로 역할놀이, 쌓기놀이, 조각 맞추기 놀이 등이 가능합니다. 조각을 맞추며 논리적 사고력과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하지요.연결 큐브 수 막대 블록을 연결하고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수학적 사고력도 향상됩니다. 놀이하며 수 세기, 연산, 매칭 등 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태그관리수정호기심과 흥이 많은 아이평소에 호기심이 많고, 외향적인 성격의 아이라면 활동적인 놀이가 가능한 선물을 추천합니다. 관심 있는 것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나 흥겹게 춤추며 노래 부를 수 있는 마이크는 어떨까요?태그관리수정키즈 애니멀 씽씽 마이크 노래만 나오면 어깨를 들썩이는 아이에게 마이크를 선물해보세요. 동요가 재생되어 따라 부를 수도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까지 있어 노래방처럼 신나게 노래할 수도 있답니다. 태그관리수정치즈 미니 카메라호기심 많은 아이는 본인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 합니다. 이럴 때 아이의 전용 카메라가있다면 어떨까요? 예술적인 기질이 돋보이는 아이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예술적인 활동이 많은 아이에게 추천하는 선물입니다. 블록이어도 단순하지 않고, 물감이라도 다양하게 표현하고 놀이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해보세요. 태그관리수정키키물감KC인증으로 유아 피부에 무해한 물감입니다. 크림, 버블, 스프레이, 스파이더 4종류의 키키물감은 질감에 따라 다른 놀이가 가능합니다.스케치 놀이패드 무제한으로 그리기를 반복할 수 있는 스케치패드는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선물입니다. 8.5인치 크기 화면에 맘껏 그리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 실용만점입니다.비치담 놀이블록 다른 블록들과 달리 빛의 아름다움과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원목블록입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이 투명 아크릴 블록을 통해 빛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텔링까지 가능하여 언어 표현 능력도 발달합니다. 태그관리수정에디터 | 김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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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아닐까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그 날을 위해 알차게 준비해보세요.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 주인공입니다.종이블록 트리 낡은 종이블록을 활용해 멋진 트리를 만들어봅니다. 글루건으로 종이블록을 고정하고 젯소를 칠한 후 사용하지 않는 교구를 붙여 꾸밉니다. 리스와 전구까지 두르면 멋진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됩니다. 조립장난감 틀로 만든 트리 조립장난감을 만들고 남은 틀을 잘라 트리를 만듭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제법 크리스마스 나뭇가지 같습니다. 어떤 시선에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법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종이컵 트리 초록색 종이컵을 반으로 잘라 상자에 붙이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꾸며주세요. 평범한 트리가 아닌 색다른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에 도전해보세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장식품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데 재료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미술도구와 재활용품을 제공해보세요.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탄생합니다. 키드키즈 크래프트 도안을 다운로드 받아예쁘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유리병에 간식을 담고 루돌프로 꾸며주면 멋진 장식품 겸 선물이 완성됩니다. 박스로 만든 모빌 박스를 트리, 쿠키 등의 모양으로 잘라 수채화물감으로 색을 입히고 흰색 펜으로 무늬를 그려 꾸며줍니다. 완성된 작품을 비즈로 꾸민 낚시줄에 엮어 교실에 매달아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지요.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유리병에 습자지를 다양한 모양으로 오려 붙이기만 하면 끝. 촛불 모양의 조명을 병 안에 넣으면 은은한 빛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시작! 1년을 기다린 크리스마스 파티.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안 되겠죠? 원과 가정이 함께 준비해 성대한 파티를 열어봅니다. 교실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미고, 근사한 잔도 놓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 봅니다. 드레스 코드도 맞춰볼까? 파티 분위기를 더욱 살리기 위해 드레스 코드를 정해보세요. 빨간색, 초록색으로 옷 색을 맞추고, 핀이나 끈을 이용해 머리 장식도 해봅니다. 산타 모자를 쓰고, 멋진 배경에서 사진도 찍으며 신나는 성탄절을 맞이합니다. 포토존 꾸미기 신나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사진촬영. 단체사진, 개인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여러 곳에 포토존을 만들어보세요. 교실 외부에도 마련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찍을 수 있게 하면 좋겠지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케이크를 만들어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핸디코트와 물감을 섞어 바르고, 다양한 모양의 꾸미기 재료를 올리니 마치 진짜 케이크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기간 내내 파티 느낌이 물씬 나지요. 먹지 못해 아쉽다면 진짜로 먹을 수 있는 케이크 만들기도 함께 진행해보세요. 색다른 크리스마스카드 박스를 집 모양으로 만들고 방울과 끈을 달아줍니다. 아이들이 각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뒷면에 편지를 쓸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카드를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보세요.에디터 | 김인숙 기자자료 | 스페셜에디터 김나음, 김성은, 김수경, 박하빈, 신지은, 정수빈, 키드키즈몰 원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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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학회(학회장 정효정)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 에서 를 개최했다. 학회는 11월 23일~26일까지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계의 대처 방안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회는 정효정 회장의 개회사와 창립 30주년을 맞아 표갑수 명예회장의 30주년 회고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정효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학술대회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 그 의미와 책임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1993년 척박한 보육환경에서도 시대적·사회적으로 보육의 중차대함을 인식하고 한국의 보육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보육계의 최초 학회로 설립했다.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든든하게 자리매김했다. 30여 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동행해주신 보육동지들에게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학회 첫 날에는 공병호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가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계의 대처 방안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공 교수는 향후 유보통합의 쟁점과 과제로 ▲조직·재정 ▲교원자격과 양성 ▲교육과정 개선 ▲통합기관 설립을 위한 모델 기준 ▲통합 기관 서비스 재구조화를 이한 비용 지원을 꼽고 제언했다. 또한 분과별 해결점을 언급하며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영유아 이익 최우선 원칙과 공평한 출발선, 영유아의 권리 보장이 우선되는 유보통합이 되어야 함을 피력했다.이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이하 한어총) 허현주 위원장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제도 개선 및 고용안정', 한어총 임진숙 법인분과위원장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단일 보육법인 해산 절차와 경과', 한어총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이 '민간어린이집의 운영 건전성 및 재정확보', 한어총 박명하 가정분과위원장이 '가정어린이집의 영아보육 내실화 및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각 분과별 유보통합 시 해결해야 할 사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종합 토론으로는 김진이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병만 경남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남점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이병승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교육연구관이 참여했다. 이병승 연구관은 ▲어린이집교사의 대면수업시간 조정 ▲교사의 통합 자격으로 일 학습병행제 ▲교사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마련을 제언했다. 둘째 날에는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세션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사회발달을 위한 대응'을 주제로 김지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아동의 사회 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정책적 제언', 최윤희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전공 교수의 '영유아기 문제행동에 대한 최근 시각과 긍정적 행동지원, 배성현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교수가 '보육현장의 장애위험 영유아 실태와 정책적 대안', 정유정 중앙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박사과정이 '보육현장의 경계성영유아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자유기고 논문을 발표했다.또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전경하 공제사업국장은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지원 기관의 대응을 중심으로 공제회 운영체계 현황과 역할 확대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형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과정 되어가기' 연구모임을 진행 중인 부산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정정순 원장이 보육기관 현장전문가과정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장진환 저출산고령사회대책연구포럼 대표는 정책 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 정책 추진을 위한 '인구총괄정책부' 신설을 촉구했으며, 정효정 한국영유아보육학회장(중원대학교 교수), 정정희 한국유아교육학회장, 김정연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장도 영유아 보육 기관에 전문 상담 인력 배치 제도화를 촉구했다.학회는 우수 포스터 논문 시상으로 ‘유아와 아버지의 가상놀이 참여 및 유아 혼자놀이에서 나타난 유아의 인지능력 및 사회성 능력에 대한 차이 분석’의 Pacific Intercontinental College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김숙이 교수, 한국국제사이버대학교 홍인실 겸임교수, 김혜진 원장, 박남규 원장, ‘공공형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과정 되어가기’의 최명순, 박희정, 송주영, 이금란, 이필언, 정정순 원장, ‘영유아 교사의 개별화 지원에 대한 이해와 실행’의 동국대학교 대학원 임경숙 박사과정, 김은경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유아교육기관 원장 지도성이 교사 교수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원장-교사 관계의 매개 효과’의 이현미 원장, ‘영유아의 실외 놀이에 대한 교사 인식과 실외놀이 참여도의 관계’의 동국대학교 이록경 박사과정, ‘영유아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인식과 역량’의 신경숙, 최경화, 박윤정, 이미애 석사과정, 김희영 호서대학교 영유아교육연구소 이사,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디지털 환경 및 교육 실태’의 윤연희, 송진옥, 최은미, 김윤정 호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하고가 석사과정, 한유미 교수가 수상했다. 학회는 셋째날과 넷째날은 제주 문화탐방으로 마무리되었다. 에디터 | 월간유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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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희순)가 11월 23일 하남시청 별관에서 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350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표창은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보육교사, 원장, 조리사 등 총 70명에게 전달되었다. 또 사진작품 공모전 수상작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3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보육 교직원분들이 헌신에 감사하다. 2023년에는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운영비 신설 ▶장기근속수당 확대(모든 원장) ▶냉·난방비 증액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2024년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육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희순 회장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통합 후 단합된 모습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하나 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하남시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마니밴드의 축하공연 및 럭키드로우로 큰 호응을 얻었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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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은희)가 11월 24일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 일환으로, 뮤지컬 [파리넬리]- (재)예술경영센터 2023 공연 유통협력지원 사업 선정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는 최정희 시의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 힘 최영희 국회의원, 이형섭 당협위원장 등 내빈과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은희 회장은 “의정부시 보육교직원들의 격려와 사랑에 힘입어 함께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분들을 모시고 아름다움이 있는 곳에서 우리의 빛나는 내일을 물들이고자 한다. 좋은 공연처럼 같이 힘내시고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다”라고 덧붙였다. 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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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주)가 11월 22일, 김포시민회관에서 한해를 돌아보며 화합하는 를 개최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김포, 보육인이 자랑스러운 김포, 보육인을 지원하는 김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대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포시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 유공자 표창과 열띤 응원전을 곁들인 한마음 체육대회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회장은 “전국적이고 이례 없는 저출생 현상으로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늘고 있지만,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는 말처럼 아이·부모·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함께 가다보면 더 나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가진 만큼 자긍심을 갖고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며 보육교사임이 자랑스러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의 수상자들만이 아닌 김포시 3,500명의 보육교직원분들 모두가 모범 보육교직원이다. 한 분 한 분 모두가 더욱 자부심과 긍지로 보육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쓰겠으며 영유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김포시와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에디터 | 월간유아 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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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그룹은 유원대학교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키드키즈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는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그림책 콘서트는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나은, 한채민, 박수한 학생과 현직 유아교사 및 기관장 총 5명이 패널로 참가했다. 이들은 각각 선정한 그림책을 낭독하고, 그림책이 시사하는 부분과 개인이 느낀 감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밴드 3.14의 보컬 박상호가 함께해 연주와 노래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키드키즈 담당자는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예비교사들의 감성과 업무 능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현장에서도 질 높은 보육·교육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콘서트에 참가한 A 학생은 “그림책은 영유아만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며,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간이었다. 오늘 새롭게 알게 된 그림책과 거기서 받은 감동을 현장에 나가 아이들과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키드키즈는 이외에도 학과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탐방 및 예비 영유아교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취업 전반에 걸친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문의 : sykim94@kidkids.net]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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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과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이 주최한 가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토론회는 장명림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엄문영 교수(서울대학교)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엄 교수(서울대)는 ‘표준유아교육비 개념 재정립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정부가 현재 산출하는 표준유아교육비 모형으로는 유치원의 현실을 담아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0년 교육부의 수탁으로 ‘표준유아교육비 개선방안 연구’를 수행했던 엄 교수는 ‘표준유아교육비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공부담공교육비를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수익자 부담 경비는 별도로 산출하여 모형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전문가 패널에는 김정호 교수(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박석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이해림 변호사(법무법인 동인), 주종한 장학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이승현 과장(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기준조정과장)이 참여했다. 또한 엄세나 원장(석촌유치원), 이재원 원장(향기로운어린이집), 조승현 대표(새싹부모회 공동대표)는 현장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 패널로 참석한 엄세나 원장은 표준유아교육비의 구성항목을 모두 열거하며 현실성이 결여된 현재의 표준유아교육비 산출 모형을 비판했다. 특히, 교사의 인건비에서 공립은 23호봉, 사립은 15호봉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등 공·사립 간 기준을 달리 적용하거나 교사의 감가상각비, 시설환경개선 등 사립유치원의 지속운영을 위한 필요경비는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유보교육보육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서병수 의원(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달곤 의원(국민의힘),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임태희 교육감(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축사하고 현장에서는 800여 명의 관계자가 방청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은 “올해 말 교육부의 요청으로 육아정책연구소에서 표준유아교육비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바탕으로 교육부가 교육비 산정에 있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애순 이사장은 “유보통합의 출발점은 대한민국 모든 영유아에게 격차 없는 유아교육보육서비스 제공에 있다”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도 해결해야 하지만 국공립, 사립, 법인, 개인 등 다양한 기관형태에 따른 격차도 해결해야 한다. 동일 연령의 영유아에게 단일한 표준유아교육보육비를 산출하고 적용하는 작업이 격차해소를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유념해 달라”라고 토론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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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지회장 김영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한 가 ‘함께하는 연합회! 소통하는 연합회! 품격 있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1월18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응규 충남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정지석 등 내빈과 충남 15개 시군의 보육교직원 1,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공식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 및 우수지회 표창, 감사패 수여 및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보육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2023 보육사업 유공표창으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조영란 원장을 비롯해 11명, 도지사 우수지회로는 금산군지회(지회장 박금주)가 선정되었다. 도지사 모범 공무원으로는 공주시 복재권 주사보, 보령시 나지연 서기 , 서천군 박혜정 서기가 수상했다. 이어진 도지사 보육유공자 29명, 도의장상 15명, 도교육감상 15명, 국회의원상 17명과 감사패는 아산시 김민숙 과장, 부여군 김관석 주무관, 홍성군 이오균 팀장이 받았다. 어린이집연합회장상 28명,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대상 태양어린이집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3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는 어울림마당으로 후니, 용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순식 회장은 “충남의 보육지원 정책은 전국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필요 경비 지원과 영유아 급간식비 상향 지원으로 학부모들께서는 양육 부담을 경감 시켜주고 영유아들에게는 양질의 급간식이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선두적 보육 지원을 바탕으로 충남의 꿈나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여 미래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보육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리라 믿는다. 또한 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때 영유아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하여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 영유아를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에디터 | 월간유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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